이정일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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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존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가 잘 마련돼 있지만 한국의 경우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중심의 고용을 우선으로 하다보니 기업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 기반을 도와주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우선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공공구매 우선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문제는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이다. 물론 사회적 경제기업도 공공기관에서의 판매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조합을 구축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공공영역에서 실질적 효과로 연결하기 위해 재정 지원 등 폭 넓은 영역에서 실현을 위한 시스템이 가동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책 효과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과 매출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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